기회가 생겨 레스케이프 호텔에 무료로 1박 2일 묵을 일이 생겼다 잘 알아보고 예약한 것이 아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나름 핫한 플레이스! 명동역 7번 출구 앞에 바로 위치해 있다 남대문 시장도 바로 옆에 있는 만큼 도로가 평평하지 않은데 그덕에 깊이 기울어진 경사면에 호텔 정문이 있어 호텔 입구치고는 독특한 모습을 연출한다 탈출(Escape)에서 호텔 이름을 따온 만큼 호텔을 들어서자마자 이질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계절별로 꾸미는 호텔 로비의 나무는 4월 방문 당시에는 벛꽃으로 꾸며져 있었다 바닥이 체크무늬라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세계에 떨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프렌치 스타일의 호텔로 꾸며서인지 엘리베이터 안내가 한국어와 프랑스가 함께 나온다 작지만 특색있는 디테일! 복도가 강렬한 레드로 꾸며져..